삼성,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단지 용인에 설립한다!

삼성이 짓고 있는 대규모 단지는 어디?

호황이 계속 이루어질까?

 

삼성 반도체 클리스터가 조성 되는 용인

삼성이 짓고 있는 대규모 단지는 어디?

용인에서 조용하던 동네가 분위기를 확 바꿨다.

 

수도권 도심에 읍내가 있다는 생각은 어색할 수 있지만, 경기 용인시에는 남사읍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조용하던 이곳이 최근에는 시끌시끌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이 대형 호재로 인해 단연코 가장 핫한 동네가 된 것입니다.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남사읍의 아파트값은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용인 남사읍의 변화와 현재의 상황을 알아보았습니다.

삼성 반도체 소식에 활기…세계 최대 반도시 될까요?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예외적으로 들썩이는 곳이 용인시입니다.

이는 지난 3월 15일, 정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클러스터는 약 710만㎡(약 215만평)에 이르는 면적으로, 서울 여의도의 2.4배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5개의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차세대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곳에는 대만 TSMC사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업들과 신규 파운드리 공장이 함께 위치할 예정입니다. 기존 반도체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되며, 이 지역이 묶여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성할 전망입니다.

 

 

2014년 삼성 평택캠퍼스 이후 9년 만에 신규 반도체 공장이 건설되는 만큼 용인 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감과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래가랑 매매가가 오른다?

용인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썩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 정부가 용인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후,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남사읍 지역에서는 삼성전자의 2042년까지 300조 원 투자 계획에 따른 5개의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건설과 차세대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 계획이 있어,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거래량과 매매가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용인시 부동산 지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로 인한 부동산 시장 변화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호황이 계속 이루어질까?

얼마나 올랐을까?

반도체 조성으로 인해 남사읍이 대형 호재를 맞았고,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남사읍 유일한 아파트 단지인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2~6단지)'에서는 반도체 조성 발표 이후 신규 거래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59건의 거래가 성사됐으며, 거래가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이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5단지 전용 84㎡의 경우, 4월 1일에 4억5,000만원에 팔렸습니다. 3월 2일 거래가(3억3,500만원) 대비 1억1,500만원이 오른 것입니다. 또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6단지 전용 84㎡의 경우, 3월 29일에 4억8,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발표 직전 3월 11일 거래가(3억4,000만원) 대비 1억4,000만원이나 오른 것입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 변화는 용인 내에서도 낙후 지역으로 꼽혀왔던 남사읍을 반전시켰으며, 용인 처인구의 아파트값 변동률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상승 전환했습니다. 3월 27일 기준, 용인 처인구의 변동률은 0.43%로, 전주(-0.02%) 하락세를 벗어났습니다. 이는 삼성의 호재로 인한 부동산 시장 변화가 용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반도체 조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사읍은 혁신도시 못지 않은 대형 호재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남사읍은 도농 복합지역이기 때문에 용인 내에서도 낙후 지역으로 여겨졌으나, 이번 발표를 계기로 급변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해졌고,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앱에서도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가 인기 아파트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로 인해 발표 이전 시세로 거래가 이뤄지는 등 허위 집값 등의 문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 20일, 남사읍과 이동읍 등 반도체 단지가 들어설 지역들을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여 이를 막고자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현장의 전언이 있습니다.

 

반도체 호재로 분위기인 용인 언제까지 지속 될까?

용인의 대규모 반도체 개발 소식으로 인해 남사읍은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 및 도로, 전철 확장 등과 관련된 문제도 논의되고 있으며, 이슈 지역으로 계속해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값 또한 오른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 이슈로 용인 시내 중심가도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전반적인 용인 부동산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산업 호황이 지속되는 한, 용인시의 부동산 시장은 호재를 계속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매우 변화무쌍한 산업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 혁신이나 경쟁 업체의 등장 등으로 인해 호황이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나 금융시장 등 외부적인 요인들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예기치 않게 변동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용인시 부동산 시장이 언제까지 호황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예측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추세를 보면, 반도체 산업 호황이 지속되는 한 용인시 부동산 시장은 호재를 계속 누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더욱 지켜봐야 합니다. 외지인들이 투자에 신중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있으며, 어떻게 변화할지는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결국, 용인 부동산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는 시간이 지나면서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